24년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무엇보다 빨래를 했을 때 쉰냄새가 나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빨래에서 쉰 냄새가 안 나는지 빠르게 정리해보았습니다.
24년 장마 기간과 대처 방법이 궁금하시면 바로 확인하세요.
장마철 꿉꿉한 습기를 빨리 없애고 싶다면 확인해보세요.
장마철 빨래 쉰 냄새 없애는 방법과 원인
장마철 빨래의 쉰냄새 원인은?
장마철 빨래에서 쉰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 주 원인으로는 높은 습도과 낮은 온도의 차이로 빨래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이상적인데 곰팡이와 세균들이 냄새의 주범입니다.
우리는 흔히 세탁이 잘 되고 잘 건조된 옷을 뽀송하다고 많이 표현합니다. '뽀송'이라는 상태가 바로 물기 없이 완벽하게 마른 상태를 뜻하는데 장마철은 습기가 많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주변이 건조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웃감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여 완벽히 마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덜 마른 옷감에서 세균과 곰팡이들이 살기 좋아하는데, 덜 마른 상태에서 옷장에 들어가거나 다른 옷들과 겹치게 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빛도 없고 습기가 유지되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건조기 사용하는데 쉰냄새가 왜 나요?
그러면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을 겁니다. 대개 저희 집은 건조기가 있어서 건조기 돌리는데 왜 쉰 냄새가 안 없어지나요?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매일 빨래를 하기보다는 1주일에 1~2번 정도 빨래를 하는 가정이 많을텐데,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덥고 습하여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땀이 흐른 상태에서 젖어버린 빨래를 모아두었다가 세탁을 하게 될 경우 섬유는 냄새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세탁을 하게 되더라도 쉰 냄새가 남게 됩니다. 보통 세탁을 하면 머금고 있던 향기로 가려진다고 생각하는데 장마철에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남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장마철 빨래 쉰냄새 없애는 방법은?
첫째, 자주 빨래를 합니다.
빨래를 모아놓고 한번에 세탁을 하게 되면 땀냄새가 섬유에 스며들뿐 아니라 다른 옷에도 옮겨질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자주 빨래를 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기세는 조금 더 들수 있겠지만, 위생상으로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세탁하는 것보다 적정량을 봉고 빨래를 돌렸을 때 세제와 물이 고르게 닿게 되어 더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둘째, 빠르게 잘 말립니다.
빠르게 잘 말리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건조기가 없다면 선풍기를 사용하여 빨래에 쐐여줍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빠르게 건조가 가능합니다.
셋째, 구연산을 이용합니다.
옛 조상들은 빨래를 할 때 빨래를 삶기도 했는데, 이 구연산이 바로 빨래를 삶는 효과를 발생시켜 냄새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구연산은 천연 유래 산성세제로 석회질들을 제거하는데 많이 쓰입니다.(욕실, 주방, 배수구 등)
구연산을 행군 단계에서 섬유유연제와 함께 넣고 돌리게 되면, 세탁물에 남겨져있는 세제들로 인해 마치 삶은 것과 같은 효과를 주어 냄새를 없애 줍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장마철 빨래 쉰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